Society/Politics10 발행 테스트tabris 발행 테스트tabris 2009. 10. 12. 법정에서 만난 지만원 씨 벌써 한 달 됐나요? 법정에 나갔더니, 지만원씨가 와 있더군요. 변호사 없이 모든 소송을 혼자서 하고 있었습니다. 걸어놓은 소송이 몇 건인데, 그걸 다 일일히 쫓아다니려면, 휴..... 좀 안쓰럽더군요. 원래 이 분이 꽤 합리적인 분이었지요. 미국에서 막 귀국했을 때에는 한겨레신문에 칼럼을 쓰기도 하고, 인물과사상에도 기고를 했었지요. '시스템'이라는 것도 당시로서는 꽤 괜찮은 생각이었고....미국식 합리주의를 배워와서 안보와 국방 문제에 대해서 뇌 없는 수구꼴통들의 시각과는 완전히 다른 시각을 제시하기도 했었고... 그랬던 분이 점점 이상해지더군요. 안보와 국방에 관해 합리적 시각은 설 자리가 없습니다. 보수쪽은 모두 꼴통들이고, 진보쪽은 그쪽에 별 관심이 없고... 그러다 보니 나름대로 합리주의자가 .. 2009. 10. 9. 이전 1 2 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