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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ciety/도서 정리

인터랙티브 디벨로퍼 - 김종민 지음

by 감마 2015. 10. 13.





* 이것이 구글 디자이너의 디자인이다! 
- Google I/O 2014 발표, FWA 수상 등 세계 무대에서 활약중인 김종민 디자이너의 포트폴리오 공개

구글에 입사하는 사람은 어떤 사람일까? 이 책은 막연한 성공스토리로 설명하지 않는다. 그 대신 풍부한 디자인 포트폴리오와 깨알 같은 개발 아이디어 이야기들을 담았다. 흔히 말하는 스펙 없이 고졸의 학력에도 불구하고 '원하는 곳에서 원하는 일을' 하는 꿈을 이뤄낸 그만의 비결은 무엇일까? Google I/0 2014부터 거슬러 동네 PC방 매니저 시절까지, 김종민 저자의 '인터랙티브한' 스토리를 만나보자.

저자 

인터랙티브 디벨로퍼이자 디자이너. 코드로 만드는 애니메이션, 인터랙션, 미니멀한 디자인에 관심이 많으며, 추상적인 미디어 아트보다는 좀 더 컨셉이 명확하게 드러나는 프로젝트를 추구하는 편이다. 주요 작업으로는 〈CMISCM〉 〈DESK Project〉 〈Form Follows Function〉 〈The mimetic words of Hangeul〉 〈Material Interaction〉 등이 있으며, Red Dot Design Award, iF Design Award, W3 Award, The FWA, Webby Award, One Show Award 그리고 Cannes Lion Award 등을 수상했다.
부산의 한 웹에이전시에서 처음 일을 시작해, 10년 뒤인 2015년, 캘리포니아 구글 본사에서 시니어 UX 엔지니어(Senior UX Engineer)로 일하고 있다.


출처 : http://www.yes24.com/24/goods/19499881?scode=032&OzSrank=1



요약

p017

가끔 어떤 ‘기술’을 배우고 나처럼 만들수 있느냐는 질문을 받는다. 개발자에겐 ‘기술’은 중요하다. 기술을 아는 만큼 구현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인터랙티브 디벨로퍼에겐 기술보다 다른것이 더 중요하다. 프로그래밍 언어는 사람이 쓰라고 만들어진 언어이다. 무슨 말이냐면 누구나 시간을 투자하면 배울 수 있고 잘 할 수 있다는 말이다. …중요한것은 기술이 아닌 디자인, 모션, 인터랙션 같은 딱 잘라 설명하기 힘든 내공이다.

p022

고졸 PC 방 알바
..그런 이야기가 오가던 도중 문득 ‘내가 여기서 뭐하고 있는거지?’

p027

그때 문득 ‘엸미히 살아도 내 신용이 낮다면 차라리 신용점수가 0점이 나라에서 새로 시작 하고 싶다.’ 라는 막연한 생각을 했다.
첫회사…
그곳에서 나는 디자인, 프래시, 코딩, 그리고 그외 쇼핑몰 사진 홫령 같은 잡다한 일들을 도맡아서 했고 직책은 디자인 팀장이었다.
개발자는 개발팀장, CEO 3명

p029

나도 지지 않으려고 디자인 뿐만 아니라 HTML코딩과 플래시 등을 열심히 공부했다. 하지만 막상 서울에 와서 보니 디자니너는 디자인에만 집중하고 코드는 개발자가 당당하는 분업화 시스템으로 회사가 돌아가고 있었다. 나중에 친해진 사람들에게 “서울 사람들은 혼자서 디자인과 개발, 프래시 등 모든거을 다해내는 천재들일것 같아서 나도 여러가지를 공부하려고 노력했다.” 고 이야기 하자 나의 ‘지방스러움’에 들 폭소를 터트리기도 했다. 하지만 이때 공부햇던 것들이 나중에는 유용했는데 특히 혼자 디자인과 개발을 해내는 지금 밑거름이 되기도 했다.

p043

아무도 없는 사무실에서 좋아하느 음윽을 이어폰으로 크게 들으며 플래시 코드에빠져 드는 그순간이 그 당시 나에게 가장 행복한 순간이었다.

해외이사 / 포트폴리오 / O-1 비자 / 개인 프로젝트의 각종 수상/

p120

팀장없고 다같이 모여 알파 리뷰, 베타리뷰

개발자와 다르게 디자이너는 커뮤니케이션 능력이 많이 요구된다.
(좀더 일 수는 있겠다.)

프로젝트가 시자되면 함 두명의 디자이너가 각자의 컨셉을 가지고 시안을 만든다. 이런 경쟁 시스템 때문에 …경쟁의식
클라이언트 리뷰 시안이 결정되면 한명의 아트디렉터와 한두명의 주니어 디자이너가 디자인 작업업을 시작한다. 기술 적인 부분을 모르고서는 그에 맞는 디자인이 나오기 어렵기 때문이다. 새로운 기술에 대한 동향 ..

Post Mortem (Lesson & Learn)

프로젝트를 런칭한 날에는 한국 처럼 거창한 팀 회식은 없지만, 같이 작업 했던 사람들끼리 삼삼오오 모여서 맥주나 위스키를 마신다.

p123

클라이언트 역시 우리를 이분야의 전문가로 인정하고 스케줄을 협의하기 때문이다. ‘안된다더니 쪼으면 다 되네’ 한국문화

p131

변화의 물결
하지만 ‘실반’의 작업을 본 이후로 내생각은 와넌히 달라 졌다. HTML5 가능성을 실감 했고 그때분터 HTML5공부를 시작했다.
(2012)

플래시라는 프로그램의 특정 기능에 의지하지 말고 … ‘코드’를 이해해야 한다고 생각 해서였다. … 라이브러리에 의존 한다면 그때 본인의 실력에 대해 거짓말을 하게 되는데, 컬렉터(Collector)가 되기 싶다.
…자신을 옭아매는 덫이 된다.

결과적으로는 이런 나의 작업 철학이 모바일에서 부드러운 움직임을 위한 해결책을 생각해내는 원천… 구글 I/O (2015)

p145

전부터 아이폰 앱을 만들기 위한 언어인 Objective-C 를 공부해볼 생각이 있었는데 레드 버스 앱은 기능이 단순해서 좋은 시작이 될 것 같았다.

p176

백엔드는 php / mysql

이번 개인 프로젝트는 Objective-C와 자바를 배와서 개발을 진행 했다.

p216

개발
집 근처 가전제품 판매장에 놀러가거나 새로운 디바이스가 생기면 항상FFF를 띄워보며 퍼포먼스 체크하기도 했다.
JQuery의 사용 고민 (디자이너라서?)

p254
FFF는 많은 상을 받았는데 그 중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라고 불리는 레드닷 어워드 수상은 나에게 특별한 의미이다.

한글 프로젝트는 영국의 유명 웹 어워드인 FWA에 선정 됐다. FWA에 등록된는 날 전세계 사람들이 방문 하는 세계적인 웹사이트의 첫화면에 한글이 보이는 자랑스러운 광경을 연출 하기도 했다.
플래시 디벨롭퍼에서 인터랙티브 디벨로퍼 까지

p375

구글러
출퇴근,힘들었던 적응(자유/책임), 못하면 바로 해고?(팀 변경 후 결정)

삶의 목표

  • 구글이라는 회사 올 정도면 본인도 어디서 잘한다는 얘기만 들었을 텐데 막상와서 하느 일은 누에 띄지 않는 일인 경우도 있다.내가 좋은 팀, 좋은 프로젝트 그리고 좋은 매니저와 일한다고 해서 다른 5만명의 직원들 모두가 그러게 일한다고 단정지을 순 없다. 그래서 목표를 달리 해야 한다. …다시 말해서 자신의 성장에 더 초점을 맞추라는 얘기다. 실제로 실리콘 베ㅐㄹ리의 대기업에서 일하다가 회사를 나가 창업을 하거나 관심있는 벤처기업에 합류해보고 좋은 경험을 쌓은 뒤 다시 돌아 오는 겨웅도 많았다. 그들에겐 대기업이 인생의 목표도 아니고 종착점도 아니다.


책에 나온 각종 포트폴리오들은
http://cmiscm.com
에서 확인 할 수 있다. (2010작)

(2006)
http://goo.gl/vuVBWH

(2011/4)
https://goo.gl/iVLbYt

(2011/8)
http://goo.gl/KWYIJu

DESK where creativity is born
http://desk.cmiscm.com

http://goo.gl/qzqlFx

http://goo.gl/WnDq1Q

(2013)
http://fff.cmiscm.com

(2013)
http://mimetic.cmiscm.com/

(2014)
http://material.cmisc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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